기호 2번을 향한 전통적 지지층들의 결집이 피부에 와 닿으니, 무소속 강운태 후보 측이 급해진 모양이다. 불쑥 튀어나오는 주장들이 어불성설이다.

 

강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잠깐의 이별이며, 재회를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부모와 자식을 버리고 집나간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를 잊지 못해 침 흘리는 꼴이다. 이용섭 전 후보처럼 한번이라면 모르되, 4번이나 집을 나간 며느리를 어찌할 것인가? 염치 없는 일이다.

 

강 후보는 또 시민 후보니, 시민공천 단일후보니, 따위의 말을 하고 있다. 일찍이 당상관으로 입신하여, 평생 관복만을 입고 가마타고 다니신 고관대작께서, 갑자기 서민의 삶을 운운하며 ‘시민후보’라 자칭하는 것은 입에 꿀을 바르고 하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시민후보’는 그런데 쓰는 말이 아니라, 발을 땅에 딛고 혹한 겨울을 견딘 분들에게 붙이는 명예다.

 

또 강 후보는 ‘중단 없는 발전’을 주장하며, 시장이 나 아니면 안된다는 식이다. TV토론에서도 방약무인하며, 거만하기 짝이 없다. 이는 박정희의 ‘유신’ 논리와 무엇이 다른가! 하숙도 오래하면 식은 밥이 올라오는 법이다. 시민들에게 찬밥을 드려서야 되겠는가!

 

강 후보는 말이 안되는 말을 자제하시기 바란다.

 

 

2014년5월31일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대변인 이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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