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도 진압을 위해 발포가 불가피하다”는 보고를 했는가?

 

무소속 강운태 후보는 왜 밝히지 못하는가?

1980년 5․18 당시 광주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가? 무엇이 두려워서 회피하는가?

 

그동안 수차례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을 촉구했으나 유구무언이다. 오늘 아침 TV토론회에서도 핵심은 밝히지 않고 말을 빙빙 돌리면서 엉뚱한 답변만 늘어놓고 넘어갔다. 이는 광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다름 아니다.

 

80년 5월 당시 행적은 이 땅이 피의 현장인 광주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4년전인 2010년1월21일 ‘5․18 구속부상자회’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시민 대표자가 될 사람에 대해 최소한 5.18당시 자의든 타의든 신군부 동조여부에 대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면서 4개항을 묻고 있다.

 

첫째, 자서전과 블로그 내용이 다른데 무엇이 진실인가. 둘째, 누구를 만났고 신군부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셋째, 상부에 지출한 보고서 내용은 무엇인가‘ 넷째, 폭도를 진압하기 위해 발포가 불가피하다는 문구가 들어 있는가 이다.

여기에 답변을 했는가? 밝혔다면, 재차 못 밝힐 이유도 없지 않은가?

 

우리는 항간에 알려진 바, 4박5일간 광주 송정리에서 머무르면서 ‘루머수집 수첩메모’를 했다는 데 도대체 그 내용이 무엇이며, 발포 관련 말을 했는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광주시민들은 그것을 알 권리가 있다. 광주시장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그것을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의 공개질의에 대해 비방이니, 흑색선전이니 하고 역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며,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다.

 

강운태 후보는 80년 당시 무슨 일을 하셨는지, 다시 한 번 정중하게 묻는다.

 

 

2014년 6월 1일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공동대변인 이광이


2010년 공개질의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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